손석희의 질문들, 다시 돌아온다…홍준표·유시민 맞토론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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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질문들, 다시 돌아온다…홍준표·유시민 맞토론으로 시작

메디먼트뉴스 2025-01-21 16:5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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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MBC의 대표적인 시사 토크쇼 '손석희의 질문들'이 6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MBC는 21일 “‘손석희의 질문들’이 오는 29일 설 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 시즌을 방송할 예정”이라며 “이번 시즌의 주제어는 ‘삶은 계속 된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한국 사회가 겪은 계엄령 사태와 현직 대통령 구속 등 초대형 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방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2025년 첫 방송은 설날인 2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된다. 설 특집으로 준비된 이번 방송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비상계엄 실패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100분간 생방송 맞토론을 펼친다.

두 인물의 맞토론은 2023년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이후 처음이다. 계엄과 내란을 둘러싼 여야의 첨예한 갈등 속에서 이번 방송은 설 민심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BC는 생방송 형식을 통해 토론의 시의성을 살리고 편집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이후, '손석희의 질문들'은 2월부터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번 시즌 역시 정치, 언론, 문화 등 각 분야의 대표 인물들이 손석희 진행자와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방영된 첫 시즌에서는 백종원 대표, 유시민 작가, 황석영 작가, 최민식 배우, 윤여정 배우 등이 출연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고민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당시 방송은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MBC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지난 여름 시즌의 요약본을 담은 ‘손석희의 질문들 다시보기’를 설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한다. 해당 방송은 설 특집 본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지난 시즌의 주요 장면을 되짚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새롭게 돌아오는 ‘손석희의 질문들’이 설 민심과 한국 사회의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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