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과총 회장 "국내·외 대변혁 시대 맞아 능동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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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과총 회장 "국내·외 대변혁 시대 맞아 능동적 대응 필요"

머니S 2025-01-21 16:4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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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여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진원 기자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여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진원 기자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이 21일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대변혁에 발맞춰 대한민국도 글로벌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 외교의 장을 넓힐 것도 약속했다.

'2025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1983년부터 매년 열리는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계의 대표적인 신년 행사다.

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의 경제, 외교 그리고 과학기술 정책의 대변혁이 예고되며 국제 사회의 변화가 빠른 만큼 대한민국도 이러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춘 정부의 적절한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중심으로 중국과의 '뉴 스페이스'(민간기업 주도의 우주 개척) 패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ICT 업계는 규제 완화로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재편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이 위축될 우려까지 제기돼 한국도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는 시각이 많다.

이 회장은 "국내외 대변혁 시대에 위기와 혼란 속에서 과학기술인들의 헌신과 열정이 절실하다"며 "과총은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의 역할에 충실하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행사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과학기술 및 정보방송통신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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