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소수주주 플랫폼(소통 서비스) '액트'는 비철제련업체 영풍[000670]에 냈던 '주주명부 열람 허용'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액트의 운영사 '컨두잇' 관계자는 "영풍이 최근 주주명부를 제공해 가처분 신청 취하서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전했다.
영풍은 현재 경영권 분쟁 중인 계열사 고려아연[010130]의 최대지분과 부동산 등 고가 자산을 보유했지만 주가가 너무 저평가됐다는 이유로 소수주주로부터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받고 있다.
액트 측은 타 주주와 연대해 주주권익 문제를 더 공론화하고자 사측에 두차례 주주명부를 요청했지만, 답을 듣지 못하자 지난달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ta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