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 와중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공개, "판타지 히어로 드라마로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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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파업 와중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공개, "판타지 히어로 드라마로 봐달라"

메디먼트뉴스 2025-01-21 16:0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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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넷플릭스의 새로운 의학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24일 공개된다. 의료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들이 방송 연기를 결정하는 가운데, '중증외상센터'는 오히려 과감하게 공개를 강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살려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지훈은 환자 생명을 살리는 데 온 열정을 쏟는 백강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며, 추영우는 백강혁의 1호 제자 양재원 역, 하영은 중증외상팀 5년차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드라마는 실제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한산이 작가의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한다. 의료 현장의 생생함을 담으면서도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헬기 등을 활용한 스펙터클한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의료계 대란에 대한 우려를 인지하면서도, '중증외상센터'는 현실적인 의학 드라마라기보다는 판타지 히어로 드라마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도윤 감독은 "만화적 캐릭터와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현실에 대입하기보다는 판타지 히어로 드라마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지훈 역시 "사실 한국에서 중증외상센터란 단어만 나와도 떠오르는 인물이 이국종 교수 아니겠나"라며 "하지만 드라마 속 의사들의 생활이 다큐멘터리처럼 현실적으로 다뤄지는 작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중증외상센터'가 답답한 현실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액션을 선사하며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의료계 대란 속에서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판타지적인 요소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무장한 '중증외상센터'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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