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50여 건 기관 표창…최고 행정역량 '두각'

전북 고창군이 최근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중앙기관 15건, 도 16건 등 50여 건의 기관 표창과 함께 7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최고의 행정역량을 뽐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특히 주요 평가로 지정·관리했던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가 '도내 유일' 1등급을 달성하는 등 행정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전북 고창군이 최근 2024년 균형발전 사업 특별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군 기획예산실은 지난 2023년부터 정부 주요 평가 항목 10개를 지정 관리해 오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중점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군 최초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기업 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최우수 군 선정 등 대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최근 2024년 지방자치콘텐트 대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특히 지난해부턴 각 부서를 대표하는 15개의 평가를 추가해 관리 대상을 총 25개로 확대했으며 각 평가 목표를 도전적으로 상향 설정하고 부군수 주재의 전략회의 수시 개최, 추진 사항 점검 및 각종 대응 방안 모색 등 우수 성과 달성을 위해 행정 총력을 기울여왔다.

전북 고창군이 최근 2024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그 결과 2024년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관리 최고 등급 및 재활용 등 자원순환 추진 실적 최우수, 농기계 임대 사업과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최고의 행정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 고창군이 최근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최우수기관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정역량 집중을 통한 값진 결실로 군민들께 군정에 대해 신뢰감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도 고창군 공직자와 함께 더 열심히 뛰고 노력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1등 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