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관세청은 1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21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약 3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고, 수입은 약 3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1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달 1∼20일까지 조업일수는 14.5일로 2024년과 15.5일과 비교하면 하루 적다.
수출 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19.2%) 등은 증가했지만 승용차(-7.3%), 석유제품(-29.9%), 자동차 부품(-10.1%)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0.0%로 4.1%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국가를 보면 베트남(13.9%), 대만(13.5%) 등은 증가했고, 중국(-4.9%), 미국(-9.6%), 유럽연합(-4.0%) 등 감소했다. 중국, 미국, 유럽연합등 상위 3국에 대한 수출 비중은 48.9% 기록했다.
수입 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18.0%), 기계류(8.2%) 등에서 증가했고 원유(-13.8%), 가스(-8.8%), 석유제품(-8.4%) 등은 감소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6.9%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7억6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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