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세종클럽이 오는 24일 오후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창립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BPW 세계연맹은 1930년 창설된 국제 여성단체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회원국이 가입돼 있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한국연맹은 1968년 창립돼 서울, 인천, 청주, 대전 등 19곳에 지역 클럽이 설치돼 있으며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BPW 세종클럽에는 기업인, 문화예술인, 의료인 등 30여명의 전문직 여성이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세종클럽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일하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일·가정 양립지원은 물론 세종의 비즈니스 및 전문직 여성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서로의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 사회의 차세대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