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식품·외식업계 따뜻한 온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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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식품·외식업계 따뜻한 온기 나눔

프라임경제 2025-01-21 15:2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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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시 송파구 화훼마을에서 진행한 에너지 취약 가구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 동서식품

[프라임경제] 동서식품이 지난 20일 서울시 송파구 화훼마을에서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 추운 날씨 속에서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송파구 화훼마을 이웃들에게 연탄을 비롯해 패딩 점퍼 등 겨울 용품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지연 동서식품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겨울용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 및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왼쪽부터) 정민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과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가 설 명절 나눔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000080)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 계층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을 진행한다.

올해는 구로노인종합노인복지관 및 전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전국 취약계층 어르신 1200여 명에게 쌀과 김치를 전달한다. 홀로 명절을 맞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끼니 걱정은 덜어드리고 따뜻한 이웃의 정은 더하고자 하는 나눔을 실천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매년 진행하는 명절 나눔 활동을 통해 올해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설·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14년째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가치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설·석 명절 소외 이웃 대상 지원 외에도 △장애인의 날 장애인 복지관 대상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지원 △연말 지역 아동센터 방한 용품·학용품 지원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1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열린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 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상

대상(001680)이 국제 아동 권리 비정부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하는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대상은 2021년부터 3년간 조부모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총 3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지난해 진행한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 체결을 통해 2026년까지 추가로 총 3억원의 추가 기부를 약속했다. 

지난해에는 18세 미만의 손자녀와 조부모가 함께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 51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심리·정서 지원은 물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성과로도 이어졌다.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사업 대상지원 아동 및 가족들은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안정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고, 협력 기관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또한 144개 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도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지원 아동들의 의견과 협력 기관의 평가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지원 대상 아동 개개인의 결핍 지수, 학업 성취도, 정서적 안정 등의 객관적 지표를 반영한 집중 지원 방식을 도입해 지원 대상 아동을 조정, 효율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영양 관리, 의료 지원, 생활 필수품 제공 등 일상생활 지원부터 학습비, 전자기기 등 학업 및 자립을 위한 진로 지원,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협력 확대를 통한 안전망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주민센터에서 농심켈로그 직원들이 기부 물품을 옮기고 있다. ⓒ 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강북구 소외계층과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약 13만 인분의 시리얼을 기부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가 보다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이다. 기부 물품은 '첵스초코 매직 팝핑볼'과 '리얼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면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지원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들은 강북구 내 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 5개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켈로그는 매년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오고 있다.

김희연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부장은 "지역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매년 설 명절때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165만 인분의 식품을 기부했으며, 지난 8년간 누적 기부 수량이 700만 인분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높이 기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와 이승희 더벤티 마케팅 본부장이 지난 16일 열린 '벤텐데이 기부금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 ⓒ 더벤티

더벤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벤텐데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 약 7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에 전달했다.  
 
더벤티는 자사 멤버십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곳에 기부 활동을 펼치고자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번의 참여형 미션을 통해 뱃지를 획득하고 뱃지 1개당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0개월간 진행된 벤텐데이에 약 4만명의 고객이 1회 이상 참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7180여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0여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에 전달돼 식수 및 위생 지원을 포함한 긴급구호,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 폭넓은 영역에서 전 세계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10개월간 모든 미션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만원의 리워드 쿠폰을 지급하기도 했다. 

더벤티는 벤텐데이 캠페인을 통한 기부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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