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결을 촉구하는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된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 A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친윤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행정관 A씨가 평소 알고 지낸 지인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라면서 "대통령실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 소속 A씨가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헌법재판소 집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문자에는 "내일(21일) 오후 2시에 대통령께서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하신다"며 "응원이 필요하다.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모든 곳에서 대통령님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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