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제약공장서 불…25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

(안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21일 오전 11시 24분께 경기 안성시 신건지동의 한 제약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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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공장은 4층짜리 건물 1개 동으로 연면적은 7천993㎡이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로부터 "1층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화재 발생 27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근무자 25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불이 났던 지점에 화학 물질은 보관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 있던 진공 펌프가 과열되며 불길이 일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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