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협업한 신메뉴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에 입혀진 빨간 양념은 고추장과 케첩으로 버무린 '우리가 아는 그 맛'을 상상하게 했다. 하지만 주먹 크기만 한 조각을 한입 베어 무니 예상했던 맛 대신 달콤하면서도 깊은 버번 위스키의 진한 풍미가 올라왔다.
양념 비법은 버번 소스. 버번 위스키를 졸여 만든 소스가 튀김 표면부터 스며들어 속살까지 촉촉하게 해 바삭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기게 해준다.
함께 선보인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와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는 기존 그릴드비프버거와 싸이버거에 베이컨 잼 소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양상추와 치즈, 패티 사이로 흐르는 베이컨 잼 소스는 보는 것만으로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그간 베이컨을 활용한 버거는 먹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시간이 지나면 베이컨이 딱딱해지기 때문. 하지만 이번 버거 신제품에는 베이컨을 잘게 자르고 설탕에 졸여 잼처럼 만든 베이컨 잼을 발라 마지막 한 입까지 바삭한 베이컨을 즐길 수 있다.
에드워드 리는 "베이컨 잼은 이번 신메뉴의 킥(요리에서 음식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셰프의 비법)"이라며 "빵에 베이컨 잼을 고르게 바를 수 있어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같은 양의 베이컨을 균일하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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