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1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13명이 재입국해 농가 일손을 돕게 된다고 밝혔다.
입국자들은 기존 계절근로자 가운데 성실한 근무로 농장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았다.
이날 입국자 13명 시작으로 올해 진안에는 총 80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초청돼 233 농가에 배정된다.
올해 진안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근로자 472명과 지역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335명이다.
이정희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사 규모와 작목별 특성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으로 안정적인 영농인력 수급과 농가 소득의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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