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입 사원들에게 디지털과 AI 시대에 걸맞은 젠지(Gen Z) 세대로서 LS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열린 '2025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한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LS의 비전 2030을 향해 꾸준히 전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젠지 세대는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해 정보 습득과 소통에서 탁월한 강점을 가진 세대"라며, 주어진 업무에 그치지 않고 과감하게 시도하며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는 구 회장이 이달 초 'CES 2025'를 참관한 이후 첫 공개 행보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혁신을 중시하는 그의 경영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구 회장은 최근 승진한 신임 임원들을 만나 지속적인 학습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칼럼니스트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과 경영학자 짐 콜린스의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등의 도서를 선물하며, 최고 지도자로서의 자세를 다질 것을 당부했다.
LS그룹은 젊은 인재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구자은 회장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앞으로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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