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영부인 멜라니아, 대통령 취임식에 모자 쓴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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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영부인 멜라니아, 대통령 취임식에 모자 쓴 사연은?

코스모폴리탄 2025-01-21 11:4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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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취임으로 4년 만에 영부인 자리로 돌아온 멜라니아 여사. 무려 1200억 펜트하우스를 두고 백악관에 입소(?)하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돌 만큼, 그녀의 패션은 물론 표정 등 모든 것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예로 현지 시각 20일 대통령 취임식 사진이 뜨자마자,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 특히 ‘모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피아 같다거나, 챙 넓은 모자를 써서 표정을 감췄다거나, 남편인 트럼프 대통령의 입맞춤을 차단(?) 혹은 어렵게 만들었다거나. 외신들도 배우자의 대통령 취임식 의상으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멜라니아 여사는 긴 목선을 살짝 가리는 크림색 블라우스와 함께 짙은 남색 더블 버튼 코트와 같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실크 울 펜슬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얼굴이 가려질 정도로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신었다. 이 의상은 신진 디자이너 애덤 리페스(Adam Lippes)의 작품, 모자는 에릭 제이비츠(Eric Javits)의 디자인으로 추정된다. 특히 리페스 디자이너는 멜라니아의 단골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첫 취임식 때는 어떤 룩을 입었을까?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첫 취임식에서는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는 미국 대표 브랜드 랄프 로렌의 하늘색 원피스를 입었다. 당시 외신은 멜라니아 여사가 ‘애국주의’와 ‘글로벌리즘’을 동시에 암시하는 의상을 입었다는 평을 냈다.

취임식 의상으로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멜라니아 여사는 사실 모자 스타일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 때에도 멜라니아 여사는 챙 넓은 모자와 벨트로 포인트를 준 하얀색 정장으로 눈길을 끌었기 때문. 평소 프라이버시와 독립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멜라니아. 뻔하지 않은 스타일링이 오히려 쿨해! 보는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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