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과 군의회, 2025년 군정 발전 협력의 첫걸음

영월군-군의회 소통간담회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영월군의회(의장 선주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군정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더 블리스 워케이션 센터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는 최명서 군수와 집행부 간부 공무원 30여 명, 선주헌 군의회 의장 및 의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발전 전략과 지역 재구조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영월군 미래 발전 전략 방안' 과 '도시 및 지역 재구조화를 위한 원칙' 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군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최명서 군수는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영월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올해도 눈부신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선주헌 군의장은 "이번 소통간담회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월군과 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운영을 통해 2025년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