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을 접목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구하는 골든캣츠가 제7회 정기 발표회 ‘춤, 마음으로 짓다’를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춤, 마음으로 짓다’는 한국 전통예술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며 대중화 및 산업화를 통해 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관무 ▲야래향 ▲달, 그리다 ▲소로 ▲설장구 ▲부채산조 ▲아리랑 살풀이 ▲아라리 ▲달무리 ▲대취타 ▲호귀 ▲화조도 ▲창귀 ▲흑조 ▲소고춤 ▲위령 ▲춤춘향 장구춤 등 총 20개 일반 무용인 팀이 골든캣츠에서 배운 한국무용을 마음껏 선보였다.
골든캣츠 임원과 강사진은 그동안 한국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일반인에게 한국 문화예술을 더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장을 제공함으로써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승혜 골든캣츠 대표는 “이번 10주년 정기 발표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신 일반 무용인분들께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라며 “배움이 있는 곳에 성장이 있다는 말처럼 한국무용을 통해 느낀 행복과 성취감은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한국무용과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국인과 관광객 간 활발하게 상호작용을 할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
Copyright ⓒ 독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