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헌법재판소는 21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출석한다는 것을 전날 저녁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헌재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 경호처와 윤 대통령의 경호 문제 등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윤 대통령이 헌재에 도착해 심판정에 들어가기까지 모습이 외부에 노출될지 여부 등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관련 협의 내용은 이날 오전 11시께 열리는 언론 브리핑에서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내일(21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이날 윤 대통령 출석 상황을 고려해 평소보다 30분 정도 빠른 오후 1시10분께 심판정에 출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alread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