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생산자물가가 두달 연속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 설 연휴 공급 부족으로 공산품과 농림수산품 등이 오른 영향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월 119.10보다 0.3% 오른 119.51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 넉달만에 반등한 이후 2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7% 올라 1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2.8% 올랐다.
작황 부진을 농산물이 3.4% 오르고, 축산물도 연말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3.7% 뛰었다.
공산품은 국제유가와 환율이 오른 영향으로 0.3%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이 각각 2.2%, 0.4%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은 산업용도시가스(4.9%)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4% 올랐고, 서 비 스업은 음식점및숙박서비스(0.3%) 및 운송서비스(0.3%)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수입품을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공급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두달 연속 올랐다.
원재료(1.7%), 중간재(0.5%), 최종재(0.7%)가 모두 상승했다.
한은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수입 물가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에 비해 국내 공급 물가 상승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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