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온라인몰 프레딧의 식자재 정기구독 서비스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계란 정기배송 주문량이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란은 프레딧 정기구독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2024년 12월 기준 정기계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5% 늘었으며 매출 1위 제품인 '잇츠온 무항생제 신선란 10구'는 월 1만 건 이상의 정기계약을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 동물복지 제품인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은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두부와 샐러드 카테고리도 각각 12.2% 13.6%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hy는 샐러드 제품군을 확대해 식사대용 '샐러드밀'과 풀드포크 나초 등 이색 토핑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안영민 hy 플랫폼CM팀장은 "고물가에 편의성과 가성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정기배송이 크게 신장했다"며 "식자재 외에도 다양한 품목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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