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분위기로 완성된 박형식의 화보가 싱글즈 2월 호를 통해 공개됐다.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그는 이번 화보에서 강렬한 눈빛과 세련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형식은 '보물섬'에서 해커 서동주 역을 맡아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보물섬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작품은 욕망과 야망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촬영을 하면서 저의 보물섬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었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동주라는 캐릭터에 대해 박형식은 "오만하고 자신만만한 인물이지만 똑똑하면서도 현명하지 못한 면이 있어요. 자신의 능력을 야망 실현에 사용하려다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기도 하죠"라고 설명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줬다.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박형식은 "박형식이라는 배우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를 깨고 싶었어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설렜죠"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만의 목표를 두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23 아이덴티티' 속 제임스 맥어보이처럼 고정된 이미지를 깨부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보물섬'은 2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박형식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싱글즈 2월 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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