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형 오래 보자!...‘레알 타깃’ LB, 뮌헨과 ‘연봉 230억+최대 2030년’ 재계약 근접→‘공신력 최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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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 형 오래 보자!...‘레알 타깃’ LB, 뮌헨과 ‘연봉 230억+최대 2030년’ 재계약 근접→‘공신력 최강’ 확인

인터풋볼 2025-01-21 09: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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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스테인 SNS
사진=온스테인 SNS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알폰소 데이비스의 재계약 합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유력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데이비스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믿고 있다. 2030년까지 연장되는 계약에 대한 논의도 있다. 그러면 재정적 요구를 4년이 아닌 5년으로 분산할 수도 있다.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30억 원) 총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스도 연장 계약에 강한 의지가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공신력 최강 기자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같은날 SNS를 통해 “뮌헨은 금요일에 큰 진전을 이룬 후, 이번 주 데이비스의 새로운 거래에 대한 최종 세부 사항을 체결하길 원하고 있다. 새로운 계약도 공식적으로 정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차례의 회담이 더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국적의 데이비스는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16살의 나이에 대표팀 최연소 데뷔,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성장한 데이비스는 2018-19시즌,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2019-20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해당 시즌에 공식전 43경기 3골 8도움을 기록, '트레블' 일원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뮌헨의 좌측면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23경기 1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여름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여러 이적설이 등장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다. 레알은 오래전부터 데이비스에게 관심을 표해왔다.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혈안인 레알은 레프트백 데이비스와 라이트백 트렌트 알렌산더-아놀드를 자유계약(FA)로 동시에 영입할 계획도 수립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재계약을 선택했다. 두 공신력 최강 기자들의 확인에 앞서 독일 ‘키커’도 데이비스의 재계약을 시사했다.

‘키커’는 20일 “바이에른에서 동료인 무시알라와 데이비스는 팀과의 협상이 끝나고 계약이 연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정보에 따라면 무시알라는 2월 초에 계약이 이뤄질 수 있다. 유럽 다른 빅클럽에서도 관심을 보였으나 그의 유일한 접촉 대상은 항상 바이에른 뮌헨이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로마노 SNS
사진=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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