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선보인 마이데이터와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AI의 내부망 이용'과 '내부 업무용 단말기에서 SaaS 이용' 항목에 포함된 것이다.
토핑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궁금해 하는 금융 관련 질문에 대한 초개인화된 답변과 브리핑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자산 ▲지출 ▲투자 분석 등으로 스스로 파악하기 어려운 개인의 재테크 상태를 진단하고, AI 추론 능력으로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을 상세히 알려준다. 특히 이용자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만한 질문을 예측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투자 관련 기능에 강점을 갖고 사용자의 투자현황이나 동향을 브리핑하고, 관심 기업의 주가전망 예측도 받아볼 수 있다. 특정 주식을 언제 얼마에 매수·매도했는지, 보유한 미국 주식을 매도했을 때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는 얼마인지 등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
또한 지식콘텐츠에도 AI를 적용한다. 투자 종목에 대한 유튜브나 애널리스트 리포트 등을 대신 분석·요약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금융·투자 등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토핑은 AI뿐 아니라 마이데이터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강점을 인정받은 서비스”라며 “모든 고객이 금융과 관련된 고민을 AI와 함께할 수 있도록 My AI 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샐러드의 토핑은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서비스 론칭은 오는 상반기 중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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