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이탈리아 파인다이닝 전문 요리사인 맛폴리 권성준 셰프의 특급 레시피를 담은 면요리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화제가 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종영 뒤 우승자인 권 셰프와 협업해 지난해 하반기 밤 티라미수 컵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밤 티라미수 빵, 딸기 피스타치오 컵, 딸기 피스타치오 빵, 맛폴리 디아볼라 피자 스팀베이글까지 5번의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해당 상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380만 개다.
이번에 CU가 권성준 셰프와 진행하는 여섯 번째 협업 상품은 기존의 빵이나 디저트가 아닌 권셰프의 주 종목인 면요리의 레시피로 완성한 맛폴리 알리오올리오, 트러플 머쉬룸 누들 간편식 2종이다.
알리오올리오는 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했고 칵테일 새우와 편마늘을 올려 풍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낸다.
트러플 머쉬룸 누들은 호주산 소고기와 양송이 버섯을 담은 꾸덕한 크림소스와 고급 화이트 트러플 오일, 파마산 치즈로 맛을 더했다. 소스와 잘 어우러질 것이라는 권 셰프 의견을 반영해 우동면을 쓴 게 특징이다.
CU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편의점 간편식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가성비 높은 한 끼 메뉴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고물가로 외식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레스토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가성비를 잡은 다양한 편의점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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