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파는 정해인?…"네가 정해인은 아니잖아" 이수근 조언 (물어보살)[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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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파는 정해인?…"네가 정해인은 아니잖아" 이수근 조언 (물어보살)[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01-21 08: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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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해인을 닮았다는 붕어빵 사장에게 이수근이 날카로운 조언을 건넸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SNS에서 정해인 닮은꼴로 관심을 끈 김종오 씨가 등장했다. 

현재 카페를 운영하며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김종오 씨는 올 겨울 붕어빵 장사를 하며 '정해인 닮은꼴'로 얼굴을 알렸다. 붕어빵 굽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된 것. 

김종오 씨는 이수근, 이경규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영상이 4천만 뷰가 나왔다. 그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사업을 확장해야 할지 하고 싶었던 모델이나 배우를 적극적으로 도전을 해야 할지"라며 고민을 꺼내놓았다. 

이어 "줄도 많이 섰고 해외에서도 찾아왔다. 영상이 SNS에 뜨다 보니까 해외에서 비행기 타고 온 분도 있었다"며 자신의 인기를 직접 언급했다. 



붕어빵 하루 매출은 30만 원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장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불법 영업이라더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고, 이경규는 "원래는 신고를 해야 한다. 민원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모델 일은 얼마나 했을까. 김종오 씨는 "대표적으로 조세호 씨 브랜드에서 (모델을 했다). 뮤직비디오나 이런 데에도 몇 번 나왔다"며 커리어를 언급했다. 이에 이수근은 "나는 종오가 배우도 관심 있고 모델도 관심 있고 사업도 관심 있다? 두 마리 토끼는 못 잡는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한쪽만 파도 될까 말까"라며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이수근은 "압구정동에 조금만 돌아다니면 키크고 잘생긴 애들이 치인다. 너무 많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우물에서 나오려면 노력해야 한다. 너 같이 생긴 애들 없을 것 같지?"라며 "네가 정해인은 아니잖아. 진짜 정해인은 존재하지 않냐"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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