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 대표 스마트팜 농가인 부자농원이 20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자농원은 올해로 3년째 해마다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호명 대표는 "농업 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자농원은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해 설향, 홍희,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22년에는 농업 분야 최고 마이스터 21인에 선정됐고, 차세대 농업경영인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우수한 재배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진천군에는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손길도 이어졌다.
의료법인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은 이날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영양제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도 350만 원 상당의 쌀 1000㎏을 진천군에 전달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도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0채를 진천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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