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키고 승리하자...반드시 응징할 것" 뮤지컬배우 차강석, 경호처 차장 체포되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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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키고 승리하자...반드시 응징할 것" 뮤지컬배우 차강석, 경호처 차장 체포되자 '분통'

뉴스클립 2025-01-20 23:3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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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한 것에 논란이 되었던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자고 주장했다.

차강석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차강석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윤 대통령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경호처 차장까지 체포...애국자 여러분 일어납시다"

그는 "국민의 저항권을 발동해서 우리 대통령님을 지키고 꼭 승리합시다"라며 "우리는,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외쳤다.

경찰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체포했다. 이에 대해 차강석은 "결국엔 경호처 차장까지 체포를 해 가는구나"라며 "법 앞에 만민은 평등하다. 법 위에 선 자들에게 자비가 없고 반드시 응징하리라"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무기력하고 넘 힘들지만 이제 또 다른 시작입니다. 애국자 여러분 일어납시다. 전진만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계엄 환영,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

차강석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차강석은 일하던 곳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고, 지난달 5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국힘 김민전 의원과 찰칵 “나라 지켜달라”

이후 차강석은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여했다. 그는 야당을 겨냥하며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탄핵을 남발하여 사회주의 혁명의 바이블에 따라 무정부 상태를 만들고 정권 찬탈을 하려고 하는 저들이 내란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지난 7일에는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극우 명단' 사진을 공유하며 "멸공!"이라는 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8일에는 “의원님 나라를 지켜주세요”라며 국민의 힘 비례대표 김민전 의원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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