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강원랜드(035250)가 작년에 역대 최대치인 4500억 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0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작년 강원랜드의 총 매출액은 1조 4269억 원으로 2023년 대비 2.8% 늘었다. 영업이익도 2833억 원으로 2023년보다 0.4% 많았다.
강원랜드는 적극적인 회원 서비스 개선과 방문객 증가에 따른 성과로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작년 당기순이익을 4554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3년 대비 33.6%(1145억 원)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다. 종전 최대 실적은 2016년 4545억 원이었다.
강원랜드는 당기순이익의 경우 영업외수익 측면의 기여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작년 6월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하며 1228억 원의 환급금을 확보했고, 작년 금융자산 운용 수익으로 1788억 원을 벌었다.
강원랜드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작년 3월 정관변경을 통해 배당 기준일을 기존 회계연도 말일에서 배당액이 확정되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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