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수용자 생활을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수인번호 '0010번'을 부여받았다.
20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저녁 정식 입소 절차를 마치고 수인번호 '0010번'을 배정받았다.
윤 대통령은 약 3.6~3.7평 규모의 독방에 수감됐다. 문을 열면 활동하고 잠을 자는 공간이 있고, 그 뒤로 화장실이 있다. 싱크대와 TV, 관물대, 책상도 있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이 건넨 수사와 탄핵심판 관련 서류들을 보면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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