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N ‘현역가왕2’의 에녹과 황민호가 1라운드 충격의 하위권 성적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에서 반전 드라마를 예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현역가왕2’에서 에녹과 황민호는 각각 19위와 20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들은 21일 방송될 8회에서 절박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에녹은 1라운드 결과 발표 후 큰 충격을 받아 대기실에서 연습에 매진하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무대 위에서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눈물을 글썽이며 “진짜 여기 잔인해, 천당과 지옥이 너무 잦아요”라고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연소 현역 황민호는 2라운드를 앞두고 유독 조용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자마자 ‘진또배기’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과연 황민호가 1라운드 최하위라는 불운을 딛고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현역가왕2’의 대표 ‘얼음 왕자’ 강문경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무뚝뚝한 모습과 달리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문경의 변화된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준결승을 앞둔 현역들의 열정이 뜨겁다”며 “에녹, 황민호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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