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6대 은행장과 간담회…취약계층 지원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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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6대 은행장과 간담회…취약계층 지원 대책 논의

뉴스로드 2025-01-20 20:2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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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표가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대 시중 은행장을 만나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이 먼저 은행권에 간담회를 제안하며 성사된 이번 논의에서는 금융 약자에 대한 지원 방안, 가산금리 인하,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고환율·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간담회를 두고 이 대표가 정치적 의도를 담아 은행권을 압박하려는 행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은행 방문은 의회 독재를 일삼는 민주당 지도부의 위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치적 압박 의도가 아닌 금융권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일환”이라고 반박하며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민생·경제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혼란한 시기일수록 민생과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의원총회에서 나왔다”며 대출금리 부담 완화, 물가 안정, 응급의료체계 정상화 등 다양한 민생 과제에 대한 당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향후 금융권뿐 아니라 재계, 산업계,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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