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시, 설 연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경기일보 2025-01-20 17:01:20 신고

3줄요약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인천시 제공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등에 대비,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168명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의료원 등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12개반 1일 28명씩이다.

 

이는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고 및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상시 운영 가능한 격리 병상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발열 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6곳을 운영한다. 강화병원, 인천의료원(백령병원), 송도미소어린이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검단위키즈병원 등이다. 또 입원 치료를 위해 비에스종합병원, 인천기독병원, 인천백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세종병원, 힘찬병원 등 진료 협력병원 18곳을 가동시킨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시는 설 명절 기간 대규모 이동 및 고령자와의 접촉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5대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격리 병상, 발열클리닉, 협력병원,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기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