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핫루키 려운이 뜻밖의 논란에 휩싸인다.
20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9회에서는 데뷔를 앞두고 때아닌 논란의 중심에 선 유진우(려운 분)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장기 연습생 유진우는 스타 메이커 강수현(고현정 분)의 제안대로 현재 스타 라이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핫 루키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세를 몰아 TA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까지 체결하며 10년 연습생 생활의 청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유진우에게는 부모님이 빌려간 빚과 몸에 남은 흉터,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했던 아르바이트 등 온갖 흠이 남아 있다. 특히 유진우의 엄마가 또 다시 아들 몰래 유진우의 이름으로 투자를 받고 있기에 시한폭탄처럼 언제 터질지 모를 불안감을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진우가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포착돼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관심에 패닉 상태가 된 유진우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이 상황을 유진우의 절친인 심진우(이진우 분)가 모두 목격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오래 전 유진우가 위기에 빠진 심진우를 구해줬듯 심진우는 궁지에 몰린 유진우를 도와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9회는 20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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