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2025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충북청주FC의 필드 킷은 팀의 키 컬러인 진청색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빨간색을 활용해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했다. 이는 팀의 강인함과 투지를 상징하며, 경기장에서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골키퍼 킷은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청주 흥덕사지에서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키 컬러를 유니폼 디자인에 녹여냈다. 이는 충북청주FC가 지역 사회와 함께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청주FC의 킷 서플라이어는 스페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조마(Joma)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기성 좋은 원단과 기능성을 갖춘 퀄리티 높은 유니폼을 제공한다. 이번 유니폼은 지난해 유니폼에서 사용된 원단과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하여, 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과 편안함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되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1월 22일부터 유니폼 프리오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리오더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구단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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