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 섬 방문 소통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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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 섬 방문 소통 행정

중도일보 2025-01-20 15:5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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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1월 24일 전남 신안군 고이도를 방문한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적극적인 섬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신안군 내 작은 섬 방문 챌린지를 공식적으로 주문했다.

신안군은 총 1028개의 도서 중 77개의 유인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본도(14개 읍·면)를 제외한 63개 섬이 이번 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챌린지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작은 섬 방문 경험이 약 25%에 그쳐 방문율을 높이고자,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 공무원들의 유인 섬 방문은 단순한 행정적 활동을 넘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챌린지는 신안군이 추진 중인 '1섬 1뮤지엄', '1섬 1정원화'와 같은 문화·생태 프로젝트와도 연계되어,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무원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안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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