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배우 유태오를 2025년 상반기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20일 고디바는 “유태오의 세련된 감성과 고급스러운 매력이 99년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고디바의 정체성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유태오는 이번 발탁을 통해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고디바의 스토리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렌타인데이를 시작으로 각 시즌마다 진행되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고디바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고디바로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상반기 캠페인은 유태오 특유의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고디바가 선물과 일상 속에서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고디바는 선물을 통해 감정과 가치를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초콜릿을 즐기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유태오와의 협업이 이 같은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강렬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디바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시즌 한정 제품인 ‘부케 드 고디바 컬렉션’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화려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선물의 품격을 한층 높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클래식 골드, 하트 오브 골드, 골드 디스커버리 컬렉션 등 고급스러운 패키지 라인업과 지큐브, 펄, 초콜릿 포테이토칩 등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도산공원 인근에 ‘고디바 베이커리카페 도산점’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로써 고디바는 프리미엄 초콜릿뿐 아니라 베이커리와 카페 사업까지 확장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고디바 관계자는 “유태오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2025년은 고디바에게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캠페인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태오는 지난해 글로벌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주연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넷플릭스 미국 스파이 드라마 더 리크루트시즌 2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존윅시리즈 제작사인 87 프로덕션의 새로운 액션 스릴러 카로시에도 주연으로 발탁되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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