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홍사헌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20일 서울 송파구 송파시니어클럽에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송파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하는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이다.
우리은행은 2022년 은평점을 시작으로 2023년 서울에 5곳을 추가했으며, 2024년에는 수도권으로 확대하고 복지관 외에 노인 일자리 교육 수행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까지 포함시켰다. 올해 송파점을 시작으로 강서, 동작, 광명, 성남점을 순차적으로 개소해 총 11개의 IT 행복배움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복지기관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 라운지', '스마트 배움터', '키오스크 존(ZONE)'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송파점에는 '스마트커리어 이음터'와 '스마트 활력 충전터'를 추가해 맞춤형 디지털 교육, 일자리 상담, 신체능력 측정 및 보완 활동을 지원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금융을 통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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