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주현이 800평 규모의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노주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역대급 몸값 자랑하는 반려견 셰퍼드들과 함께하는 노주현 라이프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주현, 800평대 전원주택 살이.. "대형 아파트 한 채 값"
이날 영상에서 노주현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800평 규모의 전원주택에서 카메라를 켰다. 그는 전원주택에서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제작진이 셰퍼드 2마리를 보며 "반려견을 위해 부지를 마련한 것 같다"라고 하자, 노주현은 "그것까지는 아니다. 이 땅 사기 전에 김수현 작가가 여기서 집필하셨다. 여기가 아무래도 시골이니까 적적했을 것 아니냐. 그래서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와서 여길 보고 매입했다. 대형 아파트 한 채 값이다"라고 밝혔다.
노주현은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 유학을 결심했을 때 아내는 아이들이 어리니까 동반 비자가 나왔다. 근데 나는 안 나와서 학생 비자를 따서 같이 갔다. 나도 보따리를 쌌는데 항간에 '노주현이 부도내고 튀었다', '여자 관계가 복잡해서 사라졌다'라는 소문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노주현은 "아들이 개털 때문에 기도가 막혀서 죽었다더라"라는 괴소문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 따져보지도 않고 바로 믿어버린다. 일파만파 퍼졌다. 그 소문은 지금도 있을 거다. 아들이 오래 살 것 같다"라고 전했다.
노주현, 반려견 몸값 자랑.. "우리 돈으로 4억"
그런가 하면 이날 노주현은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는 셰퍼드의 놀라운 몸값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혈통이 있냐"라는 물음에 "얘네들은 조상대대로 있다. 찾으면 10대 이상까지 올라갈 거다. 빌로는 독일에서 낳아서 들어왔다. 제인의 조부는 세계적으로 아주 좋은 개다"라고 알렸다.
노주현은 "쉽게 얘기해서, 제인의 조부가 독일에서 중국으로 4억에 팔렸다. 제인의 조부를 내가 워낙에 좋아해 복제를 했다. 황우석 박사님의 도움을 받았다. 여기서 길렀는데 장이 꼬여 1년 반 전에 죽었다. 빌로가 우리 집에 온 지 만 13~4개월 정도 됐다. 전람회가서 빌로를 보고 우리 집에 데리고 왔다. 훈련소에 보낸 돈은 천만 원 대 정도 된다. 누가 나한테 '3천만 원 줄테니 강아지 달라'라고 하면 안 준다. 제인과 빌로는 내 친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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