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지난 6~17일까지 20개 동을 방문하는 ‘2025년 구민과의 소통 동(洞)행’을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에서 1천500여명의 주민과 만나 생활 불편 사항 등 200여건을 들었다. 이중 시급히 현장 확인이 필요한 30여 곳은 대화 즉시 현장을 방문했다. 또 관내 20개 동에 소재한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 사항은 대부분 여가생활을 위한 공원 환경 개선에 관한 것이 가장 많았다. 주차 및 교통, 도로 보수 등이 뒤를 이었다.
박 남동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지역봉사자 등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도 현장 중심의 책임있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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