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의 11살 연하 예비신부가 등장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26회 말미에는 김종민이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 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김준호의 합동 브라이덜 샤워가 그려진다.
김종민, 예비 신부 최초 공개.. "스윗한 사랑꾼"
예고편에서 김준호는 "총각파티 아니야, 오늘?"이라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지압판 위에서 줄넘기를 하며 예비신부의 이름을 부르는 등 혹독한 총각파티를 치렀다.
이어 김종국, 이상민, 탁재훈이 축가를 불렀으며, 김종민의 예비신부와의 통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종민이 형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라는 질문에 "굉장히 듬직하고 많이 스윗하고 사랑꾼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어 "종민이가 프러포즈 안 하면?"이라는 짓궂은 질문에는 "안 하면.."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답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종민과 그의 예비 신부가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종민의 예비신부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다음주 방송 꼭 봐야겠네요", "김종민 예비신부의 최초 방송 출연이다", "어떤 목소리일지 궁금하네요", "김종민, 김준호 합동 브라이덜 샤워 기대된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김종민,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지난 12일, 김종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를 통해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그는 "오늘이 그날이 될 줄 몰랐다. KBS 앞에서 이걸 발표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중대 발표가 있다.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고 외쳤다. 김종민은 "결혼 날짜를 정확하게 밝히겠다. 4월 20일 오후 6시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김종민에게) 결혼 정보를 주고, 웨딩 플래너도 공유했다. 모든 것을 잘 끝내고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특히 김종민은 사회자에 대해 "1부 유재석, 2부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공동 사회를 보기로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여행지는 "프랑스 남부 여러 군데 알아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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