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무함마드를 모욕해?"… 신성모독한 인기가수에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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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무함마드를 모욕해?"… 신성모독한 인기가수에 '사형' 선고

머니S 2025-01-20 14:2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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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한 가수가 신성모독죄로 기소돼 사형 선고를 받았다.타탈루가 뮤직비디오에서 페르시아만 무장은 우리의 절대적 권리라고 외치는 모습./사진=유튜브 갈무리 이란의 한 가수가 신성모독죄로 기소돼 사형 선고를 받았다.타탈루가 뮤직비디오에서 페르시아만 무장은 우리의 절대적 권리라고 외치는 모습./사진=유튜브 갈무리
이란 한 인기 가수가 신성모독죄로 기소돼 사형 선고를 받았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대법원은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아미르 호세인 마그수들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그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은 검찰이 형이 너무 가볍다고 상소한 요구를 수용해 사형을 선고했다.

마그수들루는 '아미르 타탈루'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온 언더그라운드 가수다. R&B와 랩, 팝뮤직을 결합한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화려한 문신을 하고 이란 정치권에 대한 대담한 가사 등으로 이란의 젊은 세대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2015년에는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옹호하는 노래도 발표해 화제가 됐다.

그는 2018년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거주하다가 2023년 터키 경찰에 의해 이란으로 송환돼 구금 중이다. 타탈루는 이란의 이슬람공화국에 반대하는 선전행위를 하고 음란물 출간, 매춘 옹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가디언은 이란 대법원의 이번 사형 선고는 최종 판결이 아니며 타탈루 측이 상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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