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남뉴타운 첫 진출...한남4구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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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뉴타운 첫 진출...한남4구역 수주

투데이신문 2025-01-20 14:2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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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삼성물산의 손을 들어줬다. 삼성물산은 추후 압구정3구역 등 주요 재개발 사업지 수주에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통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026명 중 675를 득표하며 335표 현대건설을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

삼성물산은 ‘전 세대 한강조망권’을 내세우며 현대건설과의 수주전에 돌입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총회 바로 전날인 17일에도 수주전에 열을 올렸다. 

삼성물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분양 면적 확대와 발코니 확장 옵션판매 수입 조합 귀속, HUG 보증 수수료 절감 등을 통해 조합원 세대당 총 5억2000만원에 달하는 이익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51개동, 2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약 1조5000억원대에 달한다.

특히 한남4구역은 분양물량 대비 조합원 세대 수가 많지 않아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한남4구역 수주를 통해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 진출에 물꼬를 텄으며 추후 압구정3구역과 잠실우성1·2·3차, 성수전략정비구역, 압구정2구역 등 주요 사업지 진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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