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부담' 중국도 마찬가지… 4000원 이하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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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부담' 중국도 마찬가지… 4000원 이하로 제한?

머니S 2025-01-20 14: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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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명절 춘절을 앞두고 중국 일부 지역에서 세뱃돈 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중국의 대명절 춘절을 앞두고 중국 일부 지역에서 세뱃돈 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중국의 대명절 춘절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세뱃돈 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중국신문왕에 따르면 중국 광시자치구 바이서시는 세뱃돈 금액을 20위안(약 4000원) 이하로 제한하고 직계 가족 내에서만 주고받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내세웠다.

세뱃돈은 오래전부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새해 축복과 기대를 전하는 상징적 전통으로 자리 잡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본래의 의미를 잃고 과도한 경쟁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현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명절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세뱃돈이 과시나 체면의 도구가 돼 친척들 간의 경쟁으로 이어지거나 SNS에 받은 세뱃돈을 인증하며 과시하는 문화가 생겨났다. 이러한 현상은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 농촌 지역과 노년층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세뱃돈은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축복과 예절의 표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세뱃돈을 받을 때 감사의 인사와 공격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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