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 농가 젖소 1천200두 A2 유전자 분석비 지원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지역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2 유전자 분석비를 지원하는 등 A2 우유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일반 우유에서는 A1과 A2라는 두 가지 종류의 베타-카세인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나 A1 단백질이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 민감한 소비자에게는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있다.
반면 A2 우유는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A2 단백질은 소화가 쉬워 유제품 섭취 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더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평창군은 지역 젖소 1천200두의 A2 유전자 분석비를 지원해 A2 우유 생산이 가능한 젖소를 선발하고, 우수한 유전자 특성을 가진 젖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A2 우유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우유로 지역 낙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20일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A2 우유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낙농업계의 발전을 돕겠다"며 "지속해 유제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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