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제설 대응 지침을 담은 제설 매뉴얼을 제작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준 시장 주재로 '겨울철 제설 개선 매뉴얼 공유를 위한 제설 개선 사항 보고회'를 열고 매뉴얼 내용을 공유했다.
매뉴얼은 제설 본부 구성안, 단계별 지침, 업무 분장, 동별 제설 장비·제설 노선·인력 투입 등으로 구성됐다.
매뉴얼에 따르면 제설 본부는 제1부시장이 총괄하며 건설정책과, 도로건설과, 도시안전통합센터 등이 참여해 제설 관련 모든 업무를 담당한다.
단계별 지침에는 기상청이 관내 적설량이 10㎝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는 큰 눈을 예상할 경우 기상청 예보 24시간 전부터 준비 단계에 돌입해 제설 장비·인력·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제설제를 준비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8차선 이상 주요 도로는 그레이더, 8차선 미만 주요 도로는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이용해 제설 작업을 하고 전철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 시민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동 인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게 된다.
이 시장은 "강설에 대비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제작했고 팸플릿 형태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며 "모든 부서는 매뉴얼 내용을 숙지하고 눈이 내리면 매뉴얼에 따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제설작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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