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18일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동반 참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경제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경제캠프는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해 180여명이 참가했다.
학부모 특강은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대표가 ‘자녀 금융교육, 나의 투자 철학과 투자 방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박 대표는 부모와 자녀간에 주고 받는 금융경제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투자 원칙과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생산과 소비를 주제로 하여 수준별로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3개반으로 나누어 ‘열심히 일해 벌고 의미있게 사용해요’, ‘세금을 알면 세상이 보여요‘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2회차를 맞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경제캠프는 앞으로 매 방학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할 생각이고,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에게 소중하고 만족스러운 금융경제 수업의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투교협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합리적 금융소비자이자 투자자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금융경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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