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생명 △흥국화재 △AXA손해보험 △라이나손해보험 △메리츠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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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연말정산 환급금액 조회·보험 가입 이벤트 진행
삼성생명(032830)은 1월 한달간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연말정산 환급금액 조회 및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1월 한달간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연말정산 환급금액 조회 및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삼성생명
연말정산 조회 이벤트는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하고 환급금액을 확인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를 증정한다.
상품 가입 이벤트는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첫 가입 후 3회차 정상 납입시 △네이버페이 △슬리머니 중 고객이 선택한 종류로 3만원 경품을 제공한다. 계산 이벤트의 경품은 2월14일, 가입 이벤트 경품의 경우 4월30일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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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신계약 보험료 및 준비금 가격산출시스템' 구축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화재(000540)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차세대 '신계약 보험료 및 준비금(PV) 가격산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PV가격산출 시스템'은 보험상품 개발 과정과 시간을 개선, 단축하고 보험료 및 준비금을 검증하는 기술이다.
흥국화재는 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품정보의 표준화, 시스템의 자동화를 기반으로 정확성과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유관 부서에 일원화된 상품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흥국화재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차세대 '신계약 보험료 및 준비금(PV) 가격산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 흥국화재
이 시스템의 핵심 장점은 △서버기반의 통합시스템 처리로 상품 개발 담당자들의 동시 병렬방식 업무 수행 가능 △최대 신계약비 자동 산출 및 검증 △영업보험료 및 사업비 역전체크 검증 업무 자동화 △상품출시 속도 기존대비 75%~95% 감소 △신계약비 조정 후 PV 자동 재산출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험업무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기업 '큐핏'과 협업해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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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 설맞이 '100일의 행복 나눔' 진행
AXA손해보험은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100일의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00일의 행복 나눔'은 지난해 12월부터 악사손보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 35가구에 매주 1회 제공을 기준으로 3월까지 100일간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겨울철 영양 불균형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AXA손해보험은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100일의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 AXA손해보험
지난 16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악사손보 임직원이 각종 밑반찬을 비롯해 설날 특식으로 준비한 떡국 떡, 곰탕, 만두 등 명절 음식을 직접 포장하고 각 가정에 배달까지 맡아 취약계층의 안부까지 살뜰히 살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영양 가득한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온정을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직접 나누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악사손보는 관내 재가 장애인 및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케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장철을 맞아 임직원 걸음 기부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김장김치와 방한 용품을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지원했으며, 올해 초에는 신년 첫 사회공헌으로 여성한부모가정에 전기요금 및 난방비, 관리비 등 각종 에너지 공과금과 함께 이불, 의류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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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손해보험, 장학생에 4000만원 장학금 전달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17명의 학생들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나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17명의 학생들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라이나손해보험
올해로 5기를 맞이한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는 라이나손해보험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미래의 동반자재단'과 함께 2021년에 발족한 자사 장학제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 대학생들의 진로개발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17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총 85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 장학금은 자격증 취득, 어학공부, 취미, 학습기기 구입 등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준비를 위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장학금을 비롯해 온라인 강의와 모의 면접, 커리어 Q&A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지원자에 한해 라이나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의 참여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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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유병력 보장 펫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20일 업계 최초로 기존 질병 등 치료 이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형 반려동물 보험 2종 '(무)펫퍼민트 댕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보험' '(무)펫퍼민트 냥좋은 우리가족 반려묘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시장 1위 보험사답게 양질의 데이터를 토대로 반려동물 자체 코호트 통계(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 이력을 추적 관찰한 통계)를 구축, 유병력 상품 출시에 성공했다.
기존에는 3개월 이내 동물병원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려웠으나 이번 상품은 입원 또는 수술 경험이 아닌 경우에는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연간 의료비 누적 금액 기준으로 최대 500만원(연간)까지 보험금을 지급, 반려동물의 수술 등 고액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메리츠화재는 20일 업계 최초로 기존 질병 등 치료 이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형 반려동물 보험 2종 '(무)펫퍼민트 댕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보험' '(무)펫퍼민트 냥좋은 우리가족 반려묘보험'을 출시했다 ⓒ 메리츠화재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반려견은 최대 36%, 반려묘는 66%까지 보험료가 낮아진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보험료를 추가로 절약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의 2%가 할인되며, ‘다펫 할인’ 서비스를 통해 2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간편심사 반려동물 상품은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년·5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해 보험료 인상 및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의료비 담보의 합산 보장비율은 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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