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2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중 총 10회에 걸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벌거벗은 청년사(思): 북앤시티(Book n City)’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벌거벗은 청년사(思)’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문학, 예술, 비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하고, 책과 어울리는 지역 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그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금천구만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 최종 결과물은 소책자로 발간돼 지역 청년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19세~39세 청년 총 3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프로그램 신청’-가산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벌거벗은 청년사(思)는 가산도서관을 중심으로 금천구의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독서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책과 금천을 매개로 지역을 들여다보고 문화로 엮는 특별한 경험에 많은 청년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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