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 위촉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지난해 7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e-mail]]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로, 올해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4월 17~20일 열린다.
 
김 회장은 대외 홍보는 물론 지자체와 국내외 기업의 전시회 참가와 구매력 있는 바이어 섭외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재외동포청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김 회장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대회 명예대회장직을 맡아 역대 최대 규모 대회 개최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한 점을 고려해 대회장직을 공식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