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새로워진 한맥, 전용 거품기로 밀도 높은 生 맥주 재현

[프라임경제] 집에서도 식당에서 마시는 것과 같은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고민을 한맥이 해결했다.

한맥은 '가장 한국적인 라거 맥주를 만들자'라는 생각에서 탄생한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이다. 2023년 3월 업그레이드를 거쳐 강화된 거품 지속력과 더 부드러워진 한맥을 자랑했다. 이어 지난해 3월 한맥은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특수 제작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은 마치 생크림과 같은 부드러움을 선보였다.

그 결과, 한맥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30만잔을 돌파했다. 판매처도 2000여곳에서 약 20배 확장되며 생맥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밀도 높은 거품은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보존한다. 한맥은 이 점에 유의해 전용잔도 선보였다. 한맥 전용잔은 내부에 레이저로 미세한 양각을 새긴 '누클리에이션 사이트' 기술이 적용됐다. 잔에 따르고 100초가 지나면 밀도 있는 거품이 풍부하게 차올라 흘러 넘치는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함께 한맥은 지난해 12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도 성능을 강화해 출시했다. 한맥 거품기는 맥주 캔 위에 장착하고 버튼을 누르면 거품이 형성된다. 기존 제품 대비 초당 진동수를 대폭 늘려, 집에서도 간단히 밀도 높은 맥주 거품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거품기 입구가 맥주와 직접 접촉하지 않게 설계돼 관리 편의성도 용이하다. 일반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캔 제품이라면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실제로 거품기를 사용해 보니, 버튼을 누르는 순간 캔 내부에 미세한 진동음이 들렸다. 최적의 거품 비율로 따르기 위해서는 먼저 잔에 최대한 거품 없이 맥주를 따른 후에 기계를 사용해 거품을 얹어주면 된다. 거품기 덕에 거품은 입자가 훨씬 곱고 부드럽게 만들어졌다. 목 넘김도 부드러워 식당에서 마시던 생맥주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를 이용해 맥주를 따르고 있다. =배예진 기자

한맥은 이러한 고품질의 맥주를 보다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생맥주 품질 인증제도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스무스 마스터'를 도입했다. 스무스 마스터는 최상 품질의 한맥 생맥주를 제공하는 업장에서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 인증 제도의 핵심은 밀도 높은 거품 이외에도 최상의 음용 경험이 잘 구현되고 있는지까지 평가한다는 것이다. 스무스 마스터 업장은 전문가 검증, 암행 평가위원의 세부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한맥은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패키지는 한맥(464㎖) 캔맥주 12개와 거품기가 함께 구성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우리 동네 GS, 포켓 CU 앱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와디즈에도 소개되며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패키지 출시 당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해 추가 생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에 한맥은 추가로 4000개 구매 예약 받고 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모임 자리에서 한맥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