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물가 상승과 한파 등을 고려해 경로당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올해 지역 경로당 63곳에 지난해보다 약 15% 늘어난 총 1억8천700만원의 운영비를 교부했다.
난방비 지원도 1억3천900만원으로 약 11% 늘리기로 했다.
경로당별로 회원 수에 따라 운영비는 220만∼550만원, 난방비는 170만∼300만원씩 지원받는다.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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